자연을 짓습니다. >한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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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라스울,EPS(스티로폼), 우레탄으로 대표되는 건축용 단열재 시장에 새로운 도전장을 내민 진공단열재(Vacuum Insulation Panal, VIP), 진공 상태에서 높은 단열 효과를 낸다는 사실에 착안한 건축자재인데,
기존의 단열재 보다 얇으면서 몇 배의 단열 성능으로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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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열재는 내부의 공기와 습기 함유에 따라 단열효과에 큰 영향을 준다. 습기의 함유량이 많을수록 열전도율이 높아져 열손실을 가져오게 된다. 이런 이유로 단열재 내부를 진공상태로 유지시킬 경우, 공기 분자의
흐름이 억제되어 열 손실이 적어지는 것이다.
진공단열재는 신소재 자재이지만 그 원리는 간단하다. 흄드 실리카 (Fumed Silica)라는 주원료를 심재로 사용하면서 외피는 특수재질로 감싸 진공 상태를 형성한다.구형의 미세기공 실리카 입자들의 최소화된 접촉점이 열전도를 낮추며, 실리카 입자들 사이의 미세 기공이 대류에 의한 열전달을 최소화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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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건축시장에서 생산라인 갖춰져
그동안 흄드 실리카를 수입에만 전량 의존한 상태였지만, OCI가 자체적인
생산라인을 갖추면서 진공단열재의 시장의 움직임이 재빨라졌다. 국내 시
장에서 주력으로 생산되던 글라스울 진공단열재가 아닌, 흄드 실리카 진
공단열재를 생산하게 된 것이다.
이로써 앞으로 진공단열재의 적용 시점이 앞당겨 질 것임을 기대해 볼 수
있게 되었다. 유럽 및 미주지역에서는 벌써 오래 전에 건축물에 적용해 오
면서 그 소모량이 늘어가고 있는 추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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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전원속의 내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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