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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두껍고 강력해졌다. 진화된 세라믹사이딩의 등장 2.
글쓴이 : 운영자
자연을 짓습니다. 한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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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 두껍고 강력해졌다. 진화된 세라믹사이딩의 등장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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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짓기 좋은 계절이 돌아 왔지만 미세먼지가 말썽입니다.
미세먼지는 몸에도 안좋고, 주택 외장을 오염시키는 주범이기도 하죠, 이번에는 지난 시간에 이어 유지 관리가
편한 세라믹사이딩 외장재에 대해 심도 있게 알아봅니다.
국내에는 여러 일본 브랜드의 세라믹사이딩이 유통되고 있습니다. 초창기보다 점점 성능이 업그레이드 된 제품들이
등장하고 있는데, 이번 시간에는 그중 유일하게 18mm 두께인 D브랜드 제품을 중심으로 세라믹사이딩의 면면을 살펴보겠습니다.
⑴ 안쪽면까지 코팅해 습기와 결로 막는 기능까지
외부 오염된 물질이 스스로 씻겨나가는 자가 세정기능은 ‘(디펜스코트)‘라는 용어로도 대변됩니다.
일반적으로 세라믹사이딩은 외부에 노출되는 바깥면에 특수 도막을 코팅해서 이기능을 실현합니다.
사실, 이정도만 해도 건축주입장에서는 주택 외장을 관리할때 굉장히 편하고,
유지비도 절감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등장한 제품에는 노출면 뿐 아니라 비노출면인
세라믹사이딩 판재의 뒷면까지 특수도막을 입혀 눈에 보이지 않는 뒷면이 오염까지 대비하고 있습니다.
‘굳이 뒷면까지 코팅을 해야 하나?’ 라는 의문이 들지도 모르겟으나, 이유가 있습니다.
세라믹사이딩의 가장 취약 부위 중 하나가 바로 판재 안쪽면이기 때문에 이 면은 통기층에 노출되는 곳으로
습기와 결로, 곰팡이 등이 발생하 수 있습니다. 뒷면을 통해 습기를 머금은
세라믹사이딩은 겨울이 되어 얼고 녹는 과정을 반복하게 되면 미세한 균열리 생기고,
결국 외장재를 서서히 웨손시키게 됩니다.
때문에 뒷면까지 보호막을 코팅하게 되면 그럼 원인을 원천 차단할 수 있습니다.
⑵ 겨울철 동해를 막은 나노쿠션 소재
겨울철 얼고 녹는 과정에서 생기는 균열과 도막 손상을 ‘동해‘라고 합니다.
일반적인 세라믹사이딩의 입자는 수천 나노미터(nm)로 , 습기가 충분히 들어갈수 있는 크기입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입자 크기가 10mm에 불과한 제품도 등장했습니다. 작은 입자 크기로 습기의
침투가 어렵고, 설사 침투하더라도 입자 공극 사이에 쿠션이 있어 수축 팽창으로 인한 균열를 막아줍니다.
여름과 겨울의 기온차가 심한 우리나라 같은 경우에는 더욱 필요한 기능이라 볼수 있겠습니다.
⑶ 측면 타공으로 가볍고 견고한 시공 가능해
세라믹사이딩 측면에 특별한 타공이 있는 제품은 세 가지 측면에서 큰 이점을 갖습니다.
첫째 : 제품의 무게를 줄여 외장재가 건물에 주는 하중을 낮춰줍니다.
세라믹 사이딩은 판재로 되어 있어 그 무게가 현장 작업성을 좌우하곤 하는데,
측면이 타공된 제품은 없는 것보다 가볍겠죠.
실제 D브랜드는 18mm 두께지만, 측면 타공이 되어 있어 그렇지 않은 16mm 제품보다 1장당 4~5kg 가볍습니다.
전체적으로 건물에 미치는 하중을 15%이상 줄일수 있다는 뜻이죠. 하중이 줄어들면 작업성이 좋아 시공 품질이 높아지고,
지진에도 집이 덜 흔들리는 안전한 주택을 만들 수 있습니다.
둘째 : 측면이 구멍들이 공기주머니 역할을 해서 외기가 세라믹사이딩을 통해 곧바로 전달되지
않고 한번 더 공기주머니 속에 갇히게 되어 단열 성능을 다소 높여줍니다. 세라믹사이딩은 단열재가 아니며
단열성능이 세라믹사이딩이 주요한 기능이 아닌 것은 분명하지만,
공기주머니를 가진 제품이 그렇지 않은 것보다 단열성이 우수한 것은 사실입니다.
셋째 : 시공의 마지막 단계에서 상판과 상판이 연결되는 부분을 실란트로 마감하게 되는데
이때 실란트가 측면의 구멍속까지 파고들어 상판과 상판을 더욱 단단하게 붙잡아 주고
실란트의 이탈도 방지합니다. 실제로 여타 시공현장에서 시간이 지나면서 실란트가
떨어지는 현상이 발생한는데, 이를 예방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측면 타공은 어쩌면 소비자의 눈에 소소하게 비칠수 있겠지만, 매우 어려운 기술력을 요하는 공정입니다.
세라믹반죽에 구멍을 만들고, 압출하고 패턴을 찍어내는 중에도 그 구멍이 무너지지 않아야 합니다.
뜨거운 가마 안에서도 갈라지지 않아야 하는데, 판재 1개가 3m가 넘는 크기다 보기쉬운 일은 아닙니다.
이러한 어려운 타공 기술을 수반한 제품은 그만큼 큰 이점을 가지게 됩니다.
⑷ 설계단계부터 고려해 자재 낭비 줄여야
국내에 최초 소개된 세라믹사이딩은 14mm 두께였습니다.
못으로 시공하기 때문에 균열이 생기거나 못 자국이 고스란히 눈에 보이는 문제점을 갖고 있었습니다.
이후 클립시공히 가능한 16mm 제품이 들어오면서 주력 상품으로 자리 잡게 되었습니다
요즘은 더 입체감 있는 18mm 제품도 많이 찾고 있습니다. 눈높이가 높아진
소바자와 좀 더 좋은 제품을 제공하려는 공급자의 요구가 맞아 떨어졌기때문입니다.
또 하나, 주택 외장재로 세라믹사이딩을 고려한다면 설계단계부터 이를 반영하는 게 좋습니다.
사용되는 자재 양을 정확히 계산해 불 필요한 낭비를 줄일 수 있기때문입니다.
자료출처: 전원속의 내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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