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을 짓다. 한마음​

예쁜집을 짓는 것도 중요하지만 예쁜집을 짓고나서 관리도 필요한데
가장 기본적인 청소에 대해 한번 소개할까 합니다.

1. 몸체
세면대에는 비누 때, 물때, 곰팡이 등으로 인한 거뭇거뭇한 찌꺼기가 끼게 마련.
이때는 보통 스펀지에 중성세제를 묻혀 자주 닦아주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2. 수전
레몬, 오렌지처럼 강한 산이 들어 있는 과일로 닦아주면 곰팡이균을 없애는 동시에 수돗물 때문에
생긴 녹까지 제거할 수 있습니다. 그래도 잘 지워지지 않을 경우에는 치약을 사용하면 깨끗해 집니다.

3. 트랩
트랩은 머리카락 등 이물질이 침전되어 자주 막힐 수 있습니다. 가장 정확한 방법은 이물질을 제거 하는 것. 벼관을 분해해서 청소하기가 버겁다면 20~30cm의 가는 철사를 준비하여 끝 부분을 살짝 구부린 뒤 배수구에 깊숙이 집어넣어 이물질을 빼내어 해결해야겠죠.  확실한 청소를 위해서는 이음부위를 돌려 푼 후 핀셋을 이용하여 이물질을 제거해야합니다. 그 다음 세면기에 물을 받아 일시에 배수하여 물이 잘 빠지는지를 확인한다음 물 빠짐 상태가 양호하면 고무패킹이 정확히 고정될 수 있도록 주의하여 원상태로 조립합니다. 세면기 트랩에 녹이 슨 경우에는 땅콩버터나 베이킹파우더로 녹이나 얼룩을 제거 할 수 있습니다.

욕실은 습기에 항상 노출되어 있기 때문에 더러워지기 쉽습니다.
그렇다고 매일매일 청소를 할 수도 없는 노릇. 그때그때 사용하고 나서 최대관건!
평상시 욕실을 마지막으로 사용한 사람이 닦고 난 수건으로 벽 욕조 욕실 바닥 등에 남은 물기를 닦아내는 것을 생활화 하면 좋습니다.

다음에는 변기에 대해 소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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