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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작성일 : 2014-09-06 / 조회 : 3,824

[집관리정보] 야생화, 가을을 맞이하는 자세

 글쓴이 : 운영자

 

자연을 짓습니다. >한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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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 가을을 맞이하는 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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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생화는 정원에 생기를 더하는 효과적인 아이템이다.
하지만 처음 심거나 키우기에 두려움을 느끼는 이들이 많은 터!
오랫동안 들꽃 푼경이라는 야생화 농원을 운영해왔으며
김포를 야생화 특화 지역으로 만드는데 앞장서고 있는
기의호 씨의 노하우를 전수받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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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마 뒤 점검 사항 >

장마가 끝나고 가을이 오고 있다.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장마 기간에 입은 폐해를 극복하는 것이다.
그간 햇빛이 부족했으니 해를 많이 받게 조치해주면 좋은데,
정원은 그늘이나 가름막을 최대한 제거하고
화분은 햇빛을 많이 받는 자리에 놓아두면 좋다.
물주기는 규칙적으로 환원해 적응력을 높여주고,
흙은 용토를 다시 한번 점검해 주어야한다.

화분을 밖에 내놓으면 밤새 내린 이슬에 젖어 아침에 보면 겉흙은 촉촉하지만
분 속의 흙은 말라 있는 경우가 많다. 
가을철은 대체로 비가 적고 건조하므로 베란다에서 가꿀 경우
아침저녁으로 물을 주어야 할 때도 있다. 
조그만 화분에 심은 야생화는 더욱 신경써야 한다.

그런가 하면 대기가 습하여 방충해가 만연해 있을 것이므로
면밀히 점검하여 경우에 맞는 살충제를 뿌려주어야 하겠다.
잎이나 줄기에 하얀 가루 같은 것이 붙어있다면 스프라사이드를 뿌려주고,
영양부족증세가 보이면 하이포넥스나 피터스를 뿌려주어 원기를 돋우면 좋다.

가을엔 기온이 떨어지고 해가 짧아지므로 야생화들은 서서히 휴면기로 접어든다.
잎은 떨어지고 줄기는 말라가며 뿌리는 생육을 정지해 다음해 봄을 준비한다.
그러므로 야생화들의 일반적인 흐름에 맞추어 관리를 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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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름꽃의 씨앗 갈무리 >

길가에 심어놓은 노알꽃창포의 씨코투리가 땅에 드러누웠다가 발길에 치이고,
돌 축대 사이의 붉은 애기기린초 꽃씨덩어리가 가무잡잡하게 변해 간다.
이제 야생화 씨앗을 갈무리할 시기가 왔다. 화분의 해생화들도 사정은 마찬가지.

좀꿩의다리나 병아리난초의 씨는 이미 떨어진지 오래라
자연발아를 시킬 수밖에 없겠고, 아머지 여름꽃들의 씨앗이 잔뜩 기다리고 있다.
이 시기를 소홀히 했다가는 한 해흫 거르게 되어 한바탕 후회를 할 것이다.

종자가 충분히 성숙했나 보고 지금 직파하거나
내년 봄까지 잘 갈무리했다가 파종할 것인지 결정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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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원을 화려하게 수놓는 가을 야생화 >

한편, 늦여름의 야생화들은 크고 화사하게 들판을 수놓고
가을 야생화들은 점점 활기를 띠어 간다.
옥잠화는 반그늘진 돌축대와 나무 밑에 하얀 꽃을 피우고
맑은 향기를 뿜어내며 대기를 풍요롭게 하고,
벌개미취는 도처에 흐드러지게 피어 보랏빛 군락을 펼쳐 보인다.
금불초는 습지나 길가에 피어 환한 가을을 유도한다.

아직 꽃봉오리를 남친 원추리, 참나리, 비비추, 붉은조팝나무도
하루가 아쉽다고 노랗고 붉은 꽃을 이어간다.
가만히 숲을 들여다보면 꽃이 적다는 이 시기가 반드시 그렇다고 할수는 없겠다.

여름과 장마는 지나갔지만 늦더위와 가을비가 이어질 에정이다.
가을비는 기온이 낮아 야생화의 휴식기를 앞당겨
잎과 줄기를 쉽게 고사시킬 수 있으므로 대비해야 한다.
또 가을에는 비료의 흡수효율이 낮을 뿐만 아니라 과다한 시비로
식물체가 부패하거나, 그 결과 겨울에 동사할 위험도 초해라므로 주의한다.




[ 갯국 ]
잎의 테두리는 선명한 흰색으로 둘러쳐져 있어 깔끔하고 앙증맏은 노한 꽃송이들이
무리지어 핀 모양이야 사랑스럽다.
햇빛이 강하고 바람이 잘 통하며 부엽토가 섞인 사질양토에서 잘 자란다.
물은 다소 적게 공급한다.
 땅속줄기로 번식하므로 포기나누기를 하거나, 봄부터 여름 사이에
꺾꽃이로 증식시킨다.




[ 투구꽃 ]
시원하게 뻗은 줄기 끝에 보라색 꽃들이 무더기로 달려 피면,
조용한 숲은 생명력을 부여받는다.
꽃잎 두장이 배열된 모양이 투구를 닮아 자연스럽게 투구꽃이란 이름을 얻었다.
깊은 산 속에서 자라는 만큼 반그늘 이하의 음지에 식재하고
배수가 잘되며 부식질이 많은 점질토양에 심는다.
채종 즉시 파종하거나 포기나누기로 증식시킨다.




[ 꽃무릇 ]
선홍빛 꽃색과 긴 수술이 화사하다.
‘석산‘이라 고도 부르며 꽃이 진 후 9월에 잎이 나와 겨울을 지내고 여름까지 성장한다.
야생화 조원에 매우 잘 어울린다.
빛이 강하면서도 반그늘지는 곳에 심어 웃자람을 방지하고,
20% 정도의 부엽토가 섞인 사질양토에 심는다.
심한 가뭄이 아니라면 따로 물 관리가 필요없으며,
뿌리나누기로 번식시킨다.

(출저:전원주택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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