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을 짓습니다. 한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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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사는 실전이다.다음 단계 공정 전에 하자 유발 요소는 없는지 반드시 점검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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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수 공사를 하기 전 바탕면의 함수율을 체크하는 것은 기본이다.

아무리 꼼꼼하게 계획하고 시공 디테일을 그려도 막상 정확하게 시공되지 않으면 헛일이다.

또한 시공 중에 어쩔수 없이 처음 계획과 달라지는 부분이 생긴다

이때도 하자와 추후 유지 관리를 대비한 최적의 선택을 해야 한다.

한번 물이 새면 원인을 찾고 복구하는 데 많은 시간과 비용이 든다. 주택건설 전문 시방서에 명시되어

있는 것과 같이 방수 바탕의 수분을 6% 이하로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

다음 공정으로 넘어가기 전에 계측기로 수분 상태를 꼭 확인한다.

- 물이 흐르는 방향으로 배수를 한다고 생각한다. 방수시트 역시 이 원리로 시공한다.

물은 위에서 아래로 흐른다. 방수시트는 아래부터 경사 방향에 수평으로 겹쳐 시공해야 한다.

하지만 작업자에게 충분히 전달하였음에도 불구하고 , 시공 중 오류가 발생하였다.

누수 문제에 타협은 없다. 재시공은 필수다.

- 옥상이나 욕실누수 예방은 철저한 시공만이 답이다.

옥상은 햇빛, 눈비 등에 완전 노출된 공간으로 방수가 깨지기 쉬운 부위다. 내구성을 취해

노출이 아닌 비노출 우레탄 방수를 택했다. 시공전, 구배 모르타르에 방수액을 섞어 1차 처리하고 이후 수분계측기로

함수율을 확인해본 후 다음 단계로 넘어간다.

프라이머를 시공한 후, 건조가 완벽히 된 상태에서 우레탄 도막 방수로 2차 시공한다.

비노출 우레탄 방수 위에 단열재를 덮고 누름콘크리트를 시공한다.

표면에 흐르는 물외에 단열재 내부로 들어와 흐르는 물을 배출하는 장치를 반드시 추가 해야 한다.

드레인 하부에 유공관 및 부직포 처리를 하지 않으면 옥상 바닥이 항상 물에 잠겨 있어 누수가 발행할수 있다.

- 소음과 동파 등 입주 후 생기는 하자도 미리 대비한다.

2층은 두 세대가 벽을 공유한다. 혹시나 벽간 소음으로 프라이버시를 침해받을수 있어서 이를 결량벽으로는 할수 없었다.

대신 T자형 옹벽의 결로 예방을 위해 두께 2cm 벽체양쪽에 추가로 단열재를 50mm씩 덧댔다.

30cm 단일 벽체보다 여러 자재로 같은 두께를 만드는 것이 단열과 소음 측면에서 더 유리하다.

기초 타설 전, 동결심도 이하로 수도를 인임해 동파를 미연에 방지한다.

외부 수도는 부동전으로 설치한다.

- 치장벽돌 기초까지 일체 타설하지 않으면 벽돌이 무너질수 있다.

외벽 마감재를 설계 단계에서 ?반드시 결정해야 하는 이유다.

외부를 치장벽돌로 마감할 경우 벽돌의 무게를 받쳐 주는 기초 부분은 건물 기초와 함께 일체 타설을 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조그만 진동에도 벽돌이 무너져 내릴수 있다.

실제 이런 하자는 심심치 않게 볼수 있는데 수월재 현장 근처에서도 같은 일을 목격할수 있었다.

치장벽돌의 하단 기초를 일체 타설하지 않으면 침하가 쉽게 발생하고 이 때문에 외벽에서

벽돌이 탈락한다. 재시공을 해도 같은 문제가 다시 발생할수 있어 안타까울 뿐이다.

수월재는 기초 계획시 외부 마감재까지 반영해 상세도를 작성하고 이를 토대로 기초를 타설하였다.

-  옥상 평지붕 난간 안쪽은 CRC보드로 교체 시공 결정

처음 난간 안쪽은 단열재 위조족 시공이었다. 그러나 조적 하중으로 문제가 발행할 소지가

있어 가볍고 내구성 좋은 CRC 보드로 변경하여 시공했다.

 자료출처: 전원속의 내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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