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을 짓습니다. >한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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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이 아름다운 조경수 BEST 10 : [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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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칫 정원이 황량해지기 쉬운 때라고 하지만,
열매와 단풍이 아른다운 조경수하면 문제 없다.
가을빛을 품은 단풍으로 계절감을 느끼기에 좋은 조경수를 소개해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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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 금 나 무 ◈




진달래과에 속하는 낙엽관목으로 높이는 2m 정도까지 자란다.
요즘 건강식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블루베리와 같은 속으로
우리 자생 블루베리라고 할 수 있다.

잎이 자란 후에 피는 작은 꽃은 종 모양이 줄지어 달려 앙증맞으며
초가을에 검게 익는 열매도 사랑스럽다.
작은 잎들이 불타는 듯 붉게 물드는 단풍은 볼거리를 제공한다.

내한성이 강하며 척박지에 대한 적응력도 좋아 우리나라 전역에서 재배 가능하다.
토질은 유기질이 풍부하고 배수가 잘 되면서 적당히 수분이 유지되는 산성 토양을 좋아한다.

번식은 실생·휘묻이·분주 및 삽목으로 할 수 있는데,
일반적인 번식법은 실생법이다.
종자는 수명이 짧으므로 9월경에 채종하는 대로 직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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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 살 나 무 ◈




노박덩굴과에 속하는 낙엽 관목으로 높이 2~3m까지 자란다.
뿌리목에서 원줄기가 여러 대로 자라며 가지에는
세로로 2~5개의 코르크질 날개가 있는 것이 특징.
화살나무란 이름도 가지의 날개에서 온 것이다.

5~6월에 피는 황록색의 꽃은 꽃송이가 작아 관상 가치가 거의 없으며,
홍자색의 열매는 삭과로 터지면 주황색의 종자가 노출되어 아름답다.
선홍색으로 물드는 단풍은 잡티 하나 없이 붉은 색을 뽐낸다.

추위에 강하여 우리나라 전역에서 재배가 가능하며
햇볕에 대한 적응성이 커서 볕바른 곳에나 그늘을 가지리 않고 잘 자란다.
토질도 거의 가리지 않으며 척박한 곳에서의 적응력도 강한 편이다.
따라서 잔디밭의 가장자리, 큰 나무의 아래, 건물의 북쪽 그늘진 곳,
나무를 심기 어려운 척박지 등의 조경용으로 좋으며
가지가 치밀하게 배열되므로 생울타리 나무로도 이용할 수 있다.
번식은 종자, 꺾꽂이 외에 근삽이나 휘묻이도 가능하다.

(출저:전원속의내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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