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을 짓습니다. 한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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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붕창과 천창으로 개미집 효과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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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슬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어떤 계휙들을 가지고 계신가요?

적어도 ‘전원속의 내집’ 독자 여러분 이라면 올해 계획 중 분명 ‘내집 짓기’ 가  리스트 제일 위에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준비해 본 코너입니다. 자재 선택을 앞두고 결정 장애에 빠진 건축주를 위해 한해 동안 제대로 길잡이 역할을 해보겠습니다.

천창은 채광과 환기 위주,지붕창은 이 둘은 물론 직접 열고 닫으며 창밖도 볼수 있는 기능이 있습니다.

첫 이야기는 ‘지붕창과 천창‘으로 시작해볼까 합니다.

많은  분들이 ‘비붕창‘과 ‘천창‘을  혼동합니다.  물론 겉으로 보기에는 둘 다

그냥 지붕에 달려 있는 자재를 정확하게 알아야 자재를

정확한 곳에 주어진 용도로 시용하고 그 효과를 충분히 누릴 수 있으니까요.

많이 아시는 천창은 ‘스카이라이트’ 라고도 하는데요. 일반적으로 손이 닿지 않는 생활 공간에 채광과 환기를  위해 시용됩니다.

천창은 햇빛과 신선한 공기를 누리고자 설치하는 창이라고 보면 됩니다. 창을 여닫거나 창을 통해 밖을 내다보는 등

생활하면서 직접적으로 사용하지는 않기에 창을 여닫는 것도 ‘지붕창‘에 비하면 불편합니다.

환기가 주목이기때문에 창이 열리는 폭도 그리 크지 않지요.

한편, ‘지붕창‘은 천창에 손이 닿는 다락방 공간에 사용됩니다.

햇빛과 신선한 공기를 누리는 것은 물론, 사람이 창을 열고 닫고 창밖을 내다보는 등 실제로

사용도 많이 하는 창이죠, 그래서 열고 닫는 것이 매우 편리하게 되어 있습니다.

모텔별로 다르자만, 창이 활짝 열리는 것도 큰 장점입니다.  자칫 답답할수 있는

 다락방 공간에 큰 개방감을 선사하는 참 고마운 자재이지요.

이제 ‘지붕창‘과 ‘천창’ 의 차이를 잘 아셨나요?

◈   흰개미집 효과를 내는 천창과 지붕창 실내 환기로 공기 순환 책임져  ◈

자, 그러면 지붕에 창은 왜 설치하는 걸까요?

 단순히 ‘보기에 벗져서‘라고 생각할수 있지만, 눈에 보이는 게 전부는 아닙니다.

왜냐하면 이 창들이 집의 최상부에서 채광과 환기를 책임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혹시 ‘흰개미집 효과’  라고 들어보셨나요? 호주나 아프리카 등지를 여행하다 보면 흙으로

 만든 탑처럼 높이 솟아있는 흙덩이를 종종 발견하게

됩니다 . 이는 사람이 만든 것도 아니고 자연적으로 생겨난 것도 아닙니다.

우리가 미물이라고 여기는 개미, 그중에서도 흰개미가 만든 집입니다.

그런데 지붕창, 천창을 애기하다가 갑자기 왜 흰개미집 얘기를 꺼내는지 궁금하시죠 ?

바로 흰개미들이 집을 지을때 사용하는 놀라운 능력 때문입니다.

흰개미는 위장에서 어느 정도 소화시킨 나무와 흙  등 등에 배설물을

섞어서 개미집을 만드는데, 뜨거운 태양 아래서 잘 건조되면 시멘트처럼

단단해져서 외부 침입으로 부터 무리를 지켜주는

안전한 집이 됩니다.  그리고 이둥지는 항상 일정한 습도와 온도를 유지합니다.  그 비밀은 바로

환기 시스템에 ‘에 있습니다. 누구한테 배운 것도 아니고 연구 한 것도 아닐텐데 본능적으로 기가 막힌

 환기 시스템을 만들어낸 것이죠.흰개미집의 아래쪽에 있는 구멍을 통해서 외부의 신선한

공기가 실내로 유입되면 뜨겁고 습해진 실내공기는

흰개미집의 최상부에 있는 구멍을 통해서 빠져나가게 되어 최적의 습도와 온도를 유지합니다. 

심지어 흰개미들은 그 구멍을 열고

닫기까지 한다고 합니다. 마치 우리가 창을 열고 닫는것 처럼 말이죠, 최적의 습도와 온도을

유지하는 것은 우리의 건강과 직결되는 일이기에 주거 환경에도 매우 중효한 문제입니다.

◈  여름철 냉방비를 더 줄여주는 장치 될수도  ◈

현재 해외 유명 건추가 중 흰개미집이 구조와 기능을 모방해서 에어컨시셔너 없이 실내 온습도를 알맞게 유지하는 건물을

설계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이런 건물은 놀라운 에너지 효율을 보여주는데, 일반적으로 같은 규모의 건물에서 사용

되는 에너지의 10%만 사용한다고 합니다, 단 이런 설계는 극히 일부의 건축사만이 가능하고, 당연히 비용도 많이 들겠죠?

하지만 지붕창이나 천창을 사용하면 비교적 쉽고 경제적인 비용으로 ‘흰개미집 효과‘를 비슷하게 누릴수 있습니다. 

완벽하게 똑같을 수는 없겠지만, 1층에 있는 창을 열고 지붕창  도는 천창을 열면 외부의 신선한 공기가 실내로 들어오고

뜨거워진 실내 공기는 지붕창 도는 천창으로 빠져 나갑니다.  특이, 여름철 에어컨을 작동할 때에도 지붕창과

천창을 살작 열어두거나 환기 덮개를 열어두면, 뜨거운 공기가 빨리 빠져나가기 때문에 더 빨리

시원해지고 전기도 덜 사용하게 되어 여러모로 경제적입니다.

◈  공간에 딱 맞는 규격과 작동법 숙지해 선택  ◈

현재 국내에 유통되는 지붕창고 천창은 주로북미와 유럽에서 들어오는 브랜드로 V사,P사,L사 등이 있습니다

그중에서 전 세계적으로 가장  인지도가 높고 시장점유율이 높은 브랜드는 V사 제품입니다.

제품별로 작동 방식과 크기가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으므로, 우리 집 공간에 꼭 알맞은 규격과 개폐 방식을 잘 선택해야 합니다.

실제 자재상이나 건축 박람회에 방문해  사용법을 정확히 인지한 후 구매를 결정한 것이 더 좋겠죠?

그리고 시공의 자재상에서 추천하는 시공팀에 맡기는 것이 추후 하자보수에도 유리할 수 있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시장점 유율과 인지도가 가장 높은 V사 제품를 예로 작동방식과 규격에 따라 어떤 공간에 어떻게 사용하면

좋은지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자료출처: 전원속의 내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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