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을 짓습니다. 한마음

。．。．。．。．。．。．。．。．

☞   처마없는 목조주택에 필요한것은 ?  ☜

。．。．。．。．。．。．。．。．
 

♣  심플한 외관을 위해 처마를 없애면 문제가 없을까요?  ♣

처마를 빼놓고 목조주택을 상상하기 쉽지 않지만, 건축주의 취향이 다양해지면서

 처마를 없앤 심플한 외관을  추구하는 집도 많아 졌습니다.

얼핏 처마는 기능적으로 필요없어 보이지만, 존재 이유는 분명합니다.

그래서 처마를 없앤다면 고려할 것들이 많습니다.

가장 큰 부분은 빗물처리입니다. 비가 오면 빗물은 지붕면을 따라 처마 끝에서 빗물받이에 모여 흘려지거나 그대로

떨러지게 됩니다. 이때 처마는 빗물이 외벽과 직접 닿지 않게 하는 역할을 하지요,

처마가 없다면 외벽과 지붕, 벽채 이음새가 빗물에 더 직접 노출되고 창안으로 비가 들이치는 일이 많아져

불편함이 커질수 있습니다. 여기에 빗물받이를 따로 시공하지 않는다면 빗물이 벽을 타고 흘러 외장재 오염으로도

이어질수 있지요. 다른 이유로는 지붕 내 공기 순환, 즉 벤트 때문입니다.

목조주택은 구조재가 목재이기때문에 벽체와 지붕에 환기가 이뤄져야 최대한의 구조 성능을 유지할수 있습니다.

또 지붕은 태양열을 가장 직접 받는 부분인데, 이때 지붕내 공기 순환을 통해 온도를 조절하는 것도 벤트이 역할이지요.

그런 벤트 종류 중 하나가 처마 밑에 위치한 소핏벤트입니다.

처마가 없다는것은 공기 순환 역할을 할 벤트 종류 하나가 없다는 뜻이고, 이역할을 대체할 벤트가 필요합니다.

또한, 충분한 길이의 처마는 한낮이 태양광 유입을 적절히 막아 실내 냉방부하를 줄여주는 역할을 하지요.

근래에는 처마를 만들더라도 옛날 한옥처럼 길게 배진 않기 때문에 다소 부족하긴 하지만, 처마를 없애면

이런 차광 효과를 누리기 어렵습니다.  처마는 주택의 외형뿐만아니라 기능적으로도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처마를 만들지 않는다면 그에 상응하는 보완 요소가 필요합니다.

처마를 없애기로 했다면 디테일에 대한 고민을 설계, 시공자와 함께 해야 할것입니다.

♣   처마없는 집에서 꼭 따져 볼 디테일 세가지   ♣

지붕에서는 빗물받이의 역할이 중요하지만, 겉으로 나오는 것이 꺼려진다면 벽체 위로 올리고 선홈통은 별체

내부에 매립해 외부 시선에 노출되지 않게 처리할수 있습니다.

벽면에서는 창문 쪽 상인방을 눈썹지붕처럼 10~20cm 정도 (거실창이라면 좀 더 길게 )밖으로 배 창문으로 직접 

물이 흐르지 않도록 물끊기를 해줍니다.  그리고 지붕과 벽체가 만나는 부분, 물끊기를 하는

 부분에는 모두 후레싱을 꼼꼼히 시공해야 합니다 .

목조주택은 벽체나 지붕 내부에 습기가 차면 골조에 문제가 생길수 있기 때문에 환기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지붕 내부 환기를 위해서는 처마와 용마루 등에 벤트를  필수 적으로 설치하는데, 처마가 없어지면 소핏벤트 설치

부위가 사라지기 때문에 다른 벤트로 그역할을  대체해주어야 합니다. 

그 중 하나가. ‘루프벤트로, 지붕면 위에 설치해 공기의 순환을 돕습니다.

여름철 강한 태양광이 실내에 내리쬐는 것을 막는 것도 처마의 역할입니다.

때문에 처마 대신 그 역할을 할 외부 블라인드나 롤러셔터, 어닝을 활용해야 할 경우가 생깁니다.

최근에는 깔끔한 입면을 위해 아예 벽체안에 수납하거나 접었을 때 박스 형태로 정리 되는 제품도 있어 선택이 폭이

넚은 편입니다.  다만, 우천시에는 활용이 어려울수 있으니 실내로 비가 들이치는 것에 대한 대비는 필요합니다.

자료출처: 전원속의 내집

。．。．。．。．。．。．。．。．。。．。．。．。．。．。．。．。．。

★   자연을 짓습니다. 한마음  ★

  목조주택〃전원주택〃ALC주택〃철근콘크리트주택

패시브하우스〃제로하우스☆ 전문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