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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연질폼에 대한 오해와 진실
글쓴이 : 운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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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성연질폼에 대한 오해와 진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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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연질폼은 화재에 취약한가요?”
“?방습층을 무조건 설치해야 한다던데 ...”
궁금하거나 잘못 알고 있었던 수성연질폼에 대한 14가지 질문과 그 대답을 정리 해봤다.
갈수록 강화되는 단열 기준과 엄격해지는 친환경 관련 제도 등으로 단열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수성연질폼이 최근
단열재 시작의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공장에서 만들어져 나온 완제품을 부착하는 것이 아니라 현장에서 액체를 발포시키는 방식이라
비정형의 공간이나 아주 작은 틈에도 시공이 가능하고 만들어가는 과정이 비교적 환경 친화적이기때문이다.
그러나 그 시장이 점점 커지는 데 반해 정보의 업데이트는 늘리고 제품에 대한 왜곡됀 정보도 퍼져가고 있다.
이럴 때일수록 제대로 된 정보가 필요한 법, 미국과 캐나다. 유럽, 일본 등 전 세계 22개국에서 인정받으며
높은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는 데밀렉의 한국지사 김신일 대표를 만나 그 동안 시공 현장에서 직접
받아왔던 오해들을 하나하나 풀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 수정연질폼이란? ☜
정식명칭은 “수성연질폴리우레탄폼”(이하 수성연질폼)으로 폴리우레탄의 일종이다.
폼은 화학적 결합 방식에 따라 연질, 경질로 나뉜다.
연질은 딱딱해지지 않는 연한 성질이고 경질은 강성이 있다. 연질우레탄폼은 탄성이 있으며
여기에 물(이산화탄소)을 화학적 발포제로 사용하기 때문에 수성연질우레탄폼이라 부른다.
현장에서 원료와 경화제 등을 혼합하고 호스로 연결해 분사를 하면 5초 정도 지난후 경화되는데 발포 시 약 120배의 팽창력을 가지며
단열재 설치가 어려운 곳도 기밀 시 공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 수성연질폼의 단열성능은 ? ☜
대외적으로 알려진 수성연질폼의 열전도율 값과 밀도 수치는 제품에 따라 조금씩 상이 하지만 0.037~ 0.38w/m.k 수준으로
2016년 8월 개정된 단열재인 수성연질폼은 단열재 ‘나‘등급에 해당한다.
단열재 나 등급 제품은 중부 지방의 단독주택 거실 외벽에 직접 면한다면 145mm 이상, 간접 면한다면 100mm 이상, 지붕에 직접
면한다면 260mm 이상 두께를 만족해야 한다. 항간에는 수성연질폼이 시공 후 단열성능이 떨어진다는 말도 있지만
주택의 한 세대 기준인 25년 동일 성능을 보장하는 제품도 있다.
Q . 현재 국내 수성연질폼 시장은 어떠한가 ?
국내에 원료회사가 6군데 수입회사는 2~3군데 정도 있는데 점점 시장이 커지고 있다.
건축자재를 다루는 대기업에서도 해외 제품을 들여올 예정이라고 들었다. 사실 인터넷에 나와 있는 정보들은
이 제품에 대해 부정적이다. 시간이 지나면 단열 성능 떨러진다 하고, 화재에도 취약하다고 하고,
그런데 계속 그 시장이 커지는 것을 보면 뭔가 정보에 문제가 있다는 것 아닌가. 그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는
수준이 과거의 제품 스펙을 기준으로 이루어지고 있고
너무 업데이트가 안되고 있다. 성능이 개선된 신제품은 계속 나오고 있다.
문제는 수성연질폼 시장의 경쟁자는 타 단열재가 아니라 잘못 만들고, 잘못 시공하는
사람들이라는 소리가 나올 정도로 원칙을 안 지키는 사람들도 있다는 것이다.
Q . 현장 분사형 단열재인 만큼 시공자의 능력이 품질을 좌우하는 아닌가 ?
그게 단점 일수 있다. 제품만이 아니라 기계, 현장 상황, 시공자 모두 중요하다.
이것들을 충족시키지 못한다면 품질에 대한 성능을 입증하는 데 크니컬 데이터 시트에 적힌대로 결과가 안나올수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데밀렉 한국지사의 경우 시공자 교육의 중요성을 파악하고 현재는 미국 본사 교육을 받은
사람만이 국내에서 제품을 시공할 수 있도록 일부 제한을 두고 있다.
수요는 많지만 장기적으로 봤을때 고른 품질을 보장하기 위해서는 어쩔수 없는 선택이다.
Q . 모든 주택에 적용 가능한가 ?
목조, 콘크이트, 리모델링 등 주택의 구조화는 관계가 별로 없다.
목조주택에서는 스터드 사이, 콘트리트 내단열이라면 마감재를 부착하기 위한 상을 거는 각재 사이에 시공한다.
그리고 원칙적으로 외단열재 수성연질폼을 쓰는 것을 권장하지 않는다.
캐나다 에서는 외단열로 수성연질폼을 쓰는 것을 법으로 금지할 정도다.
Q . 리모델링 시공할때 장점은 무엇인가.?
리모델링은 기존의 가재들을 뜯어내면서 작업을 하는데 철거가 어려운 부분도 있고
요철이 얽혀있거나 부착면이 제각각인 경우가 많다. 수성연질폼은 분사 형태이기 때문에 틈새만 있으면
간편하게 시공할수 있다. 전체 작업 중 리모델링이 30% 이상일 정도로 그 수요가 높다.
Q . 상황에 따라 써야 하는 제품이 달라지는가?
각 제품마다 테크니컬 데이터 시트가 있는데 이에 준하는 성능을 획득하기 위해서는
외부 조건과 작업 환경 등을 먼저 고려해야 한다.
스터드 사이에 분사하는 것이기 때문에 스터드의 두께에 따라서 그에 맞는 제품을 써야 한다.
스터드가 얇으면 성능이 좋은 제품을 써서 단열기준에 부합하도록 계획해야 한다.
또한 습기가 많은 지역에는 이에 대응할수 있는 제품을 써야 한다. 실내에 방습층을 반드시 설치해야 한다는 의견도
최근에 나온 제품들은 습기를 자체적으로 조절하는 기능이 있다.
Q . 현장에서 발포되는 모습이나 시공자의 복장을 보면 인체에 유해할까 걱정이 되기도 한다.
분사할때 이산화탄소 가스가 나온다, 이는 호흡기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반드시 산업용 방진 필터가 연결된 마스크와
방진복을 입어야 한다. 시공후 24시간 환기는 선택이 아닌 필수다. 시방서에도 그렇게 나와 있다.
환기를 시켜주고 나면 공산품인 일반 단열재를 부착한 것과 다를 바 없다.
환기만 시키면 거주자에게 영향을 주지 않지만, 저가의 수성연질폼중에는 중금속이 함유된 것도 있다고 들었다.
시공자에게 안 좋은 영향을 미치는 제품은 아닌지 건축주도 체크해볼 필요가 있다.
Q . 수성연질폼이 기밀성과 방음에 특이 좋다는 말은 사실인가 ?
분사형식이라 눈으로 보기에 세세하게 채워져 기밀성능이 월등하다고 광고하기도 하는데 그건 타 단열재도
시공만 잘하면 마찬가지다. 분사형 단열재가 기밀성능이 더 뛰어나다고 확신할 순 없다고 본다.
방음 역시 말소리 등 생활 소음에는 효과가 있지만, 악기 연주나 음악 청취등을 위한 공간이 방음을 고려한다면
목 섬유나 코르크가 더 낫다. 성능에 대한 과장이 오히려 제품에 대한 불산을 낳을 수 있기에 단언하는 것으 조심해야 한다.
“분사할때는 이산화탄소 가스가 나오지만 24시간동안 환기해주면 거주자에게는 무해하다.”
Q . 타 단열재와 시공 기간이나 비용 차이는 얼마나 나는가 ?
시공기간은 2층 주택 70~80평 기준으로 했을때 벽, 층간 천장, 지붕 분사후 24시간 환기까지 3일정도 소요된다.
비용은 타 단열재라도 각 제품의 수준이 천차만별이라 비교하기 어렵지만 거칠게 잡아서 그라스울 대비 2~3배 정도 높다,
지사에서 가장 보편적으로 쓰이는 SEALECTION 500 제품기준으로 하면 100mm 두께, 1m 당 18,000원 선이다.
Q . 작업시 주변 온도나 습도에 영향을 받나 ?
데밀렉 제품의 경우 아예 여름용/겨울용이 따로 나온다. 계절에 따라 작업 방식이 달라진다기 보다 계절에 맞는 제품을
써줘야 한다. 겨울용은 영하 50℃ ~ 영상 30℃ ,여름용은 영하 10℃ ~ 영상 45℃ 까지이므로 우리나라 환경에서는
다 가능하다. 습도는 영향을 거의 못 미치는데, 시공 면에 물이 맺혀 있다면 분사 전에 콤프레셔로 걷어내고 발포하면
된다. 일례로 충주에 아주 습한 환경인 인삼과 버섯을 재배하는 작목 관련 연구기관의 실내를 시공한 적도 있다.
Q . 화재에 대한 우려가 있는데
스터드 사이에 분사하고 24시간 환기해준 후 마감재로 덮을 때 석고보드를 반드시 2겹으로 해줘야 한다.
간혹 단열재를 노풀시켜 페인트로 마감하는 경우도 잇는데 절대 하지 말아야 한다.
화재에 특화된 제품도 있다.APX 1.2 는 화재가 발생하면 타들어 가지 않고 그을리면서 막을 형성해 번지지 않는다.
제품의 테크니컬 데이터 시트에 국제 인증을 거친 화재 테스트 관련 자료가 잇고,
현재 국내 기준의 화재와 관련 시험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다.
Q . 분사하는 방식이면 제품만큼 기계나 호스도 중요할것 같은데
제품은 반드시 정품과 함께 본사에서 권장하는 CRACO기계를 적용하고 있다.
드럼통에서 펌프로 뽑아내고, 펌프를 통해서 60m길이 호스로 연결해 분사하는 방식이다.
원료는 사용하기 전 한 시간 정도 균질화를 위해 액체를 믹싱해야 한다.
시공 전후로 반드시 기계를 청소하고 경질폼과 연질폼은 특히 섞이지 않도록 유의한다.
“스터드 두께보다 폼을 더 가득히 채운후 튀어나온 부분을 깎아내는 것은 잘못된 시공방법이다.”
Q . 분사할때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면 ?
스터드 두게보다 폼을 더 가득히 채운후 마감 작업을 위해 튀어나온 부분을 깎아내면 재료를 아끼지않고
충실하게 작업했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이는 사실 원칙적으로는 틀린 시공법이다.
분사후 표면이 살아있어야 한다. 튀어나온 만큼 그대로 둬야 한다. 눌러서 집어넣거나 깎아내지 않는 것이 좋다.
표면이 중요하기 때문에 스터드 두께만큰 딱 맞추어서 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
Q . 시공시 쉽게 범하는 오류는 무엇인가.?
저가의 수성연질폼은 에어포켓(부피는 있으나 속이 텅 빈 상태)이 생긴다. 에어포켓이 생기면 뜯어내고 반드시 재시공해야 한다.
또한 단열재의 평활도를 과도하게 중요시 여기는 데 분사 노즐에 따라서도 평활도는 다르게 나올수 있다.
또한 얇게 여러 번 분사해 껍질만 쌓아놓는다면 평활도는 좋을 수 있으나 단열 성능은 많이 떨어진다.
플래시 코닝 (초벌분사)도 마찬가지로 단열재의 성능을 저하시킨다.
Q . 수성연질폼을 선택하는 시공자와 건축주가 알아야 할점은 ?
시장서대로만 시공하면 문제가 없다. 그러나 욕심대로 방법을 바꾼다든지, 현장 상황이 조건에 안맞는데 무리해서 시공하면
기대했던 효과를 얻지 못하고 하자도 생긴다.
또한 제품의 품질이 담보된 상태라면 무엇보다 중요한게 시공자이 안전이다. 이를 보장하는
회사의 제품을 사용하기를 당부 드린다.
자료출처: 전원속의 내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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